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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아지 헥헥거림 이유는 무엇일까요?

얼마전부터 키우는 강아지가 어떤 상황에 놓이면 헥헥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키우는 강아지는 하얀색 말티즈 강아지이다. 강아지가 왜 헥헥거리는지 알 수 없어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 

 

 

특히 강아지가 뭔가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상황에 놓이면 더 많이 헥헥거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어떤 공간에 가둬둔다던가 아니면 높은곳에 잠시 놓거나 동물병원에 갔을때 등등이 있다. 

 

동물병원에 갔을때는 헥헥거리기도 하고 공격성향이 드러나기도 했다. 잠시만 동물병원 바닥에 내려놓아도 극도의 불안감으로 헥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가지 사건들을 정황해보면 내 나름대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불안감 때문인것 같다. 키우는 강아지가 이유없이 헥헥거린다면 아마도 불안감 때문일 수 있으니 강아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의외로 공부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 또 관리도 많이 해주어야 한다. 귀청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해주고, 빗질도 매일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털이 엉키기 쉽상이고 빗질을 할때 강아지가 무척 아파한다.

 

배변활동시 아무곳에서 실례를 하곤 해서 골치아플때도 있다. 양치질 하기 싫어서 도망가는 말못하는 강아지를 붙잡고 입안에 억지로 양치도 시켜야 한다. 손님들이 오면 달려들거나 짖어대서 난감할때도 있다.

 

이렇게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손이 많이 따르는 일이다. 사람들이 아기 키우는것과 같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다. 때문에 만약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이런 모든것을 감안하고 강아지를 키웠으면 좋겠다.

 

때로는 마음의 준비가 전혀 안된 분들이 강아지가 단지 귀엽다는 이유로 애견숍 등에서 강아지를 들였다가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버리는 일이 많은것 같다. 얼마전 뉴스에서도 나왔듯이 말이다. 

 

강아지 헥헥거림 이유에 대해 알아보다가 너무 멀리 온것 같다. 글을 쓰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그래서 나도 모르는사이 글이 길어지곤 하는것 같다. 

 

귀엽고 예쁜 강아지들이 헥헥거리는 일 없이 행복하게 하루하루 지냈으면 좋겠다.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강아지가 헥헥거리면 좀더 따뜻하게 강아지를 보살펴 주도록 하자. 올 겨울 너무 추운데 눈오는날 강아지와 함께 눈밭을 뛰놀 생각을 하니 벌써 웃음이 나온다. 

 

아마 엄청 신나서 좋다고 깡총깡총 뛰어다니겠죠. 그나저나 강아지옷을 사야 하는데 예쁘면서도 실용적인 겨울옷을 사려는데 고민이다. 매장에서 보면 딱히 마음에 드는것은 없고 인터넷으로 사자니 사이즈가 걱정된다. 그래서 아직까지 고민만 하다가 강아지옷을 못샀는데 빨리 장만해야 겠다. 춥다고 강아지 산책도 많이 못나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