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 클락지역으로 골프여행을 가실 분들을 위해서 필리핀 클락 골프여행 준비물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요즘 클락 날씨는 낮에는 20도를 웃도는 적당히 따뜻하고 더운 날씨와 오후에는 선선하고 얇은 자켓을 걸쳐야 하는 날씨라고 합니다.
때문에 골프를 치기에 가장 최적의 날씨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클락에는 골프를 치러 오시는 분들로 인해 성수기를 맞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호텔은 빈방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3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인데다 필리핀이 위험하다고 해도 워낙 클락이 안전한 지역이라 많이들 찾으시는듯 합니다. 그럼, 필리핀 클락 골프여행 준비물 알아볼까요?!
필리핀 클락 골프여행 준비물
1. 여권
2. E-ticket
3. 호텔, 골프장 바우처
4. 현금 (달러)
5. 신용카드
6. 국제면허증
7. 핸드폰 충전기 / 보조 배터리
8. 여벌옷
9. 클럽 및 공, 골프화, 기타 골프소품
10. 골프의류 및 모자, 선글라스, 토시
11. 화장품 (선크림 필수)
12. 세면도구
국제면허증의 경우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으면 필리핀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필리핀에서 외국인이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을 비싼 비용을 내고 다시 따야 했는데요. 이제는 법이 바뀌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하네요. 때문에 국제면허증을 갖고 오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겠죠.
또 여벌옷을 챙기실때 밤에 걸칠만한 얇은 가디건이나 자켓을 챙기시면 좋은데요. 일교차가 워낙 심해 낮에는 한여름날씨이다가도 밤에는 좀 쌀쌀합니다. 또 호텔안은 에어컨을 워낙 빵빵하게 틀다보니 무척 추운데요. 호텔안에서 돌아다닐때 입을 긴팔옷이나 자켓을 챙기면 좋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것보다는 현금인 달러나 페소를 사용하는것이 좋은데요. 신용카드 사용시 수수료가 무척 비쌉니다. 거의 20% 넘었던듯 싶네요. 또 필리핀은 팁을 주는 문화권이므로 현금이 있어야 팁을 줄 수 있겠죠. 환전은 달러로 구입해서 필리핀 들어가셔서 페소로 바꾸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 팁을 주실때는 보통 50페소, 혹은 1달러 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팁을 꼭 주지 않아도 되는데요. 다만 팁을 너무 후하게 주는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는 현지인 분들의 조언을 들었는데요. 너무 과하게 주면 오히려 너무 한국인을 봉으로 생각하고 많은 팁을 바라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네요. 50페소가 한화로 약 1,150원 정도인데요. 이것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20~30페소 정도 주셔도 되요. 필리핀 사람들 가정부나 운전기사 한달 월급이 한화로 약 20만원~30만원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직원들 월급도 그정도 선이라고 합니다. 인건비가 정말 싸죠.
클락지구 호텔 주변에 스타벅스나 쇼핑몰, 패스트푸드점 등이 밀집되어 있고 한식당도 워낙 많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한점 없이 무척 쾌적한 골프여행이 가능한데요. 처음에 스타벅스만 가는데도 놀랐던것이 무장한 경비원이나 보디가드가 지키고 있고 쇼핑몰 들어갈때는 가끔 가방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치안이 철저하다는 생각보다는 그렇게 치안이 안좋나 의심이 들었는데요. 현지의 지인분께 얘기듣기로는 클락안에서는 치안이 안전한편이고 범죄율이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지 필리핀 클락 골프여행 준비물 등 알아보았는데요.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