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비용 어느정도?

코골이 증상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싶어도 검사비용이 얼마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부담이 먼저 되실텐데요. 실비 처리가 되는지 역시 궁금하실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수면다원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용적인 부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다원검사란?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인데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진단부터 불면증, 몽유병,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진단등 대부분의 수면질환에 있어서 표준적인 결과를 볼 수 있는 기본적 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 종류 

수면다원검사는 뇌파 검사, 심전도 검사, 근전도 검사, 안전도 검사, 호흡 지수 검사, 영상 판독 검사 등을 통해 전반적인 수면상태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환자는 각각 검사를 통해 수면장애 증상, 렘수면의 출현 빈도, 수면 자세에 따른 뇌파 변화, 무호흡 지수 등을 알게 됩니다. 

복잡하고 애매한 수면증상도 이러한 여러 검사를 통해 다각적으로 접근하므로 현재 대부분 수면장애 치료시에 사용중이죠.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여러 신체 변화들을 측정하게 되는데요. 특히 꼭 확인할 부분이 바로 RDI 지수입니다. RDI 지수란 수면 중 무호흡을 측정한 값인데요. 지수에 따라 수면무호흡증 판정이 내려지게 됩니다. 5미만일 경우 정상범위이며 5이상일 경우 중증 수면무호흡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5이상일 경우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증등의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증 수면질환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방식 알아보기 

수면다원검사는 야간에 진행되는데요. 평소 잠드는 시간에 시작해 잠에서 깨는 시간쯤 종료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평소 수면패턴과 거의 동일한 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기 때문입니다. 

검사를 받기 전에는 커피, 술, 담배등은 가급적 자제하고 전날 낮잠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수면시간보다 1~2시간전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 비용 얼마? 의.료.보.험 혹은 실비 적용 가능할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하게 도는데요. 이때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면증 진단이 의심될 경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야간수면다원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역시 건.강.보.험 이 적용됩니다. 이런 경우 본인 부담금은 12만원선이면 충분한데요. 여기에 개인 실비나 실손 등이 있다면 12만원에 대해서도 청구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는 셈이죠. 

다만 불면증이 있다거나 잘때 다리가 저린다던가, 몽유병이 있다던가 하는 원인으로 인해 수면의 질을 보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비급여입니다. 즉 국가에서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하며 전액 본인 부담인 셈입니다. 이경우 검사 비용은 약 70만원정도로 병원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다만 실비나 실손이 있다면 청구하셔서 환급받으시면 됩니다. 대부분 실비가 있을경우 90% 정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과거에는 건.강.보.험 적용이 됐는데요. 때문에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이 의심된다면 수면무호흡증 진단 후에 양압기를 사용하기 위해 양압기 압력 처방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어떻게보면 좀 복잡하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수면 질환이 의심될때 수면클리닉을 방문하셔서 상담후 진단을 받아보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여기까지 수면다원검사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보다 정확한 비용이나 보.험 적용여부에 대해서는 수면다원검사병원(수면클리닉)에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